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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정동 DGB금융 대표 “포용적 금융, 혁신 비즈니스로 성장동력 확보”

금융 은행

서정동 DGB금융 대표 “포용적 금융, 혁신 비즈니스로 성장동력 확보”

등록 2021.11.12 09:55

차재서

  기자

사진=DGB캐피탈 제공사진=DGB캐피탈 제공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금융, 혁신 비즈니스 발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12일 DGB캐피탈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부서장 이상 임직원과 포상 수상자만 참석했으며, 이외에 전 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DGB캐피탈은 창립일을 기념하고 ▲우수 직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특수부문 ▲준법감시부분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서정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창립기념일을 맞아 뜻깊다”면서 “그룹의 3분기 전체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에 이르며 명실상부한 핵심 계열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시장의 기회요인을 이용한 기업금융을 통해 외형성장과 동시에 건전성을 개선해 기초체력을 높였고, 자체 플랫폼 ‘IM캐피탈’을 론칭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오토금융 경쟁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 중고차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영업 채널 다변화로 외부 플랫폼과 제휴해 개인대출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DGB캐피탈의 9월말 기준 영업자산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서 대표는 “그간 여러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축적된 금융 노하우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소비자 중심의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야말로 지속성장을 위한 원동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큰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은 사업적인 기회요인을 경쟁사보다 선행 포착하고 신속 추진해 수익사업으로 연계했기 때문”이라며 “혁신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임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GB캐피탈은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한 수익기반의 성장, 디지털을 활용한 효율 중심의 질적 성장, 신 수익원 확보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DGB캐피탈은 DGB금융의 ESG 경영체계 가속화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은 쌀 화환과 겨울 점퍼를 서울시 중구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서 대표는 “코로나19와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ESG 경영 실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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