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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제공
박선순 회장은 다원시스를 특수전원장치 분야에서 독점적 시장 지위를 보유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핵융합발전 사업뿐 아니라 가속기,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일류 기술을 확보해 첨단산업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선정하는 행사다. 기업은행은 재무상황, 기술력, ESG경영 실천도 등을 종합 평가해 헌액자를 선정한다. 2004년부터 총 37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비가격 서비스 등 최고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헌액기념식은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된 이광원 능원금속공업 회장과 함께 진행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헌액식이라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두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과 젊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이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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