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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5G 가입자 확대···B2B·계열사 성장에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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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연결 영업익 3824억원···전년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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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KT가 올해 3분기 5G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B2B 사업 확대 및 금융, 콘텐츠, 부동산 계열사 실적 증가로 인해 호실적을 올렸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0% 급증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KT의 3분기 무선 매출은 1조79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3% 증가한 수치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조6978억원이다. 3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는 561만명으로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약 39% 비중으로 성장했다. 3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3만2476원이다.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5107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5.1%까지 늘었다. IPTV 매출은 4734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KT의 3분기 B2B 매출은 전년대비 6% 늘어난 7277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기업회선 매출은 2741억원으로 전년대비 2.1% 늘었다. 기업IT 및 솔루션 매출은 전년대비 1% 증가한 2923억원이다.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매출은 전년대비 29.7% 증가한 1612억원을 기록했다.

KT 측은 “기업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 영향”이라며 “인공지능 컨텍센터 및 IDC, 클라우드 등의 성장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 실적 향상도 3분기 호실적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3분기 BC카드 매출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8881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전년대비 24.1% 증가한 2416억원을 달성했다. 부동산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 매출은 전년대비 46.1% 증가한 1113억원을 기록했다.

KT 측은 “콘텐츠 매출은 커머스 및 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그룹사 재편 영향에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BC카드 매출 증가는 국내 매입액 증가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KT는 3분기에도 실적 개선과 더불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지속되면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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