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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1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법정 행사다.
SK E&S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수훈 대상으로 선정됐다.
SK E&S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인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 생산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에 최적화된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SK E&S는 또 미래 첨단기술인 액화수소 연료전지 드론 개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수소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친환경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를 돕고 있다. 중소업체의 에너지 진단과 노후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은 “‘자상한 기업 2.0’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과 같이 단일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과 지혜를 모으고 상생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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