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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Q 누적 순이익 1조8264억원···전년比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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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대출 잔액 200조원 돌파···시장점유율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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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1조8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한 수치다. 은행 별도 기준 순이익은 1조5237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잔액을 201조4000억원(시장점유율 22.9%)으로 전년말 대비 14조6000억원(7.8%) 끌어올리며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00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다.

아울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 총 연체율은 0.29%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과 정부정책의 효과에 힘입어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았음에도 대손비용률을 0.35%로 전년 대비 0.28%p 개선했다.

이밖에 일반자회사의 경우 지난해 출자 등 수익원 다각화 노력을 바탕으로 67.9% 증가한 33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비자 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기회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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