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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9월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다우 0.03%↓

뉴욕증시, 9월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다우 0.03%↓

등록 2021.10.09 09:54

허지은

  기자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장중 1.60% 돌파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욕증시가 9월 고용 지표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69포인트(0.03%) 내린 3만474625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42포인트(0.19%) 내린 4391.3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4.48포인트(0.51%) 하락한 1만4579.54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9월 고용 지표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목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미국 민간 부문 일자리는 19만4000개 늘어나는데 그쳤다. 당초 시장 예상치(50만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 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고용 보고서 발표 직전 1.60%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6월 4일 이후 최고치다. 보고서 발표 이후 1.55%대로 하락한 국채금리는 다시 1.60%대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이날 1% 이상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3% 오른 배럴당 79.3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치다.

유가상승 여파로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올랐다. 금융주도 국채금리 상승에 0.48% 올랐다. 반면 부동산, 유틸리티, 헬스, 정보기술(IT) 관련주 등은 모두 하락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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