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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이나생명, 美 처브그룹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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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개국 보험사업 6조9000억원에 매각
시그나 “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韓 라이나생명·처브라이프생명 합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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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이나생명이 미국 보험사 처브에 매각된다. 시그나 그룹은 이번 매각과 관련해 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 본사인 미국 시그나 그룹은 전세계 7개국 보험 사업 분야를 처브그룹에 매각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한국을 포함해 대만,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보험 사업부와 터키합작 회사(지분 51%·건강보험사업 제외)다. 총 거래가는 총 57억5000만 달러(약 6조9000억원)이며 협상은 내년에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 라이나생명과 한국 처브라이프도 합병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나생명의 강점인 텔레마케팅과 방카슈랑스 중심인 처브라이프의 각 영업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처브그룹은 미국 소재 기업보험 전문 회사로 전세계 54개국에서 재물보험, 특종보험, 개인상해보험, 건강보험 등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이 처브그룹 소속이다.

라이나생명은 1987년 외국계 생명보험사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생명보험협회 기준 지난 7월 기준 누적 순이익은 1651억원이며 이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보험회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분기 말 기준 348.5%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아직은 대주주 변동 외 특별한 사항은 없다”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 및 손해보험 자회사 설립은 처브측과 논의 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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