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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중진공·서울보증과 ‘회생기업 금융지원’ 방안 논의

캠코, 중진공·서울보증과 ‘회생기업 금융지원’ 방안 논의

등록 2021.09.15 15:46

차재서

  기자

사진=캠코 제공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참여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은 캠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SGI서울보증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대여와 우대보증을 결합해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법원 회생절차 개시 또는 종결(졸업) 후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캠코 등은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패키지형 금융지원을 통해 72개 회생기업에 576억원의 신규자금을 대여했다. 또 기업별 5억원 한도 내에서 우대보증을 제공함으로써 경영정상화와 함께 2800여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간담회엔 캠코 등 참여기관을 비롯해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지원을 받은 중소·회생기업 대표도 참석했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캠코를 비롯한 참여기관과 회생기업이 함께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함으로써 중소 회생기업 경영정상화와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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