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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토니인베스트먼트, 400억 규모 3호 투자조합 선정

‘토니모리’ 토니인베스트먼트, 400억 규모 3호 투자조합 선정

등록 2021.08.31 13:00

정혜인

  기자

윤영민 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진=토니모리 제공윤영민 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진=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는 자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가 지난달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서 스마트 대한민국 비대면 분야의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하게 될 ‘스마트 2021 토니비대면투자조합’은 약정액 400억원으로 비대면 분야에 60% 이상 투자할 계획이며, 11월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설립 1년 만에 2020 토니비대면투자조합 약정액 125억원, 2021 토니브릿지투자조합 약정액 200억원에 이어 3개 펀드에 총 725억원의 투자조합을 운용하게 됐다.

윤영민 대표가 이끌고 있는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에스알파테라퓨틱스, 쿠캣, 와그, 이노스페이스, 액션파워 등의 딜을 포함해 200억원에 가까운 투자 집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운용인력은 8명을 확보하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NHN인베스트먼트에서 14년간 일한 박주원 상무, 서울대 약학과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마치고 오스트리아 IMBA 등 줄기세포와 부인암 분야 경험을 거친 나혜린 이사, 카이스트(KAIST)에서 전기전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변리사인 김선필 이사, 현대자동차 벤처플라자와 미국 실리콘밸리 현대크래들 등을 거친 김승대 이사 등이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4월 토니모리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2020년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신기술사업 금융회사로 등록 승인을 받았다. 현재 기술 주도, 글로벌 진출, ESG 등에서 예비 유니콘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토니인베스트먼트의 관계자는 “이번 펀드 선정으로 인해 수탁고 725억원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으며, 손익분기점에 해당되는 수탁고를 보유해 조기에 자생력을 갖춘 신기술사업 금융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기투자기업 중 일부는 현재 IPO를 추진 중에 있어 빠른 회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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