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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중국에 양극재·전구체 생산공장 세운다···전기차 39만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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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전구체 각 3만5천톤 생산공장 증설
코발트 1위 업체 화유와 함께 28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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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과 화유코발트가 중국 퉁샹시에 운영 중인 합작법인의 모습.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중국에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법인을 세우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그룹과 글로벌 코발트 1위 회사인 화유코발트가 중국에 운영중인 양극재 및 전구체 합작법인의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총 28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극재 생산법인(절강포화)은 포스코와 화유코발트가 각각 지분 60대 40으로 1769억원이 투자된다. 전구체 생산법인(절강화포)은 포스코와 화유코발트 지분 40대 60으로 1041억원이 투입된다. 포스코와 손잡은 화유코발트는 다수의 이차전지소재 원료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4만톤의 코발트를 생산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각각 연 3만톤 규모의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라인을 건설해 생산능력을 총 3만5천톤으로 확대한다. 올 하반기 공장 건설에 착공해 2023년부터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극재 3만5천톤은 현대차 코나 전기차(60kWh급) 전기차 배터리 약 39만대에 사용될 수 있는 양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는 배터리 제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한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의 원료를 배합해 제조하는 양극재의 중간재다.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배터리사들은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43%를 점유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이차전지소재 매출의 48%를 중국에서 거뒀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양극재는 중국 현지 배터리사와 중국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사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대형 배터리사가 밀집한 중국에서 양극재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함으로써 수요 적기 대응과 고객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중국 진출에 이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도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국내 16만톤, 해외 11만톤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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