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코로나19의 국내 유입단계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매뉴얼 개정과 함께 사장 직속의 대응조직을 구성했으며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를 수립한 결과, 지난해 확진자의 사내 방문에도 불구하고 단 1건의 추가 감염 없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었다.
한전KDN 지속적인 방역수칙 홍보 및 캠페인, 실시간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유체계 구축, 능동적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가문진 및 백신접종 현황관리 시스템 운영 등 임직원의 의식개선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출입시스템을 개선하여 발열 및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과 사내 출입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관리기법 도입으로 업무중단 없는 안정적 운영도 유지하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개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자체 대응지침을 전면 개편하고, 사내에 입주한 협력기업에게는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또 60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방역협조 요청을 하는 등 4차 대유행의 조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전KDN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협력사 등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지원, 상생보증대출 프로그램 외에도 입찰보증서의 지급각서 대체, 대금지급 기한 단축, 선금한도 확대 등의 제도를 연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끝이 보이는 것 같았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안전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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