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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월 이후 4개월 만에 40% 회복

문 대통령 지지율, 3월 이후 4개월 만에 40% 회복

등록 2021.06.25 12:39

유민주

  기자

6월 4주차 한국갤럽 여론조사지난주보다 2%p 상승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5일 4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처 평가와 외교·국제관계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6월 4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40%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2%p 오른 수준이며, 40%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부정평가는 51%고, 9%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은 2%p 올랐고, 대신 부정률은 2%p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 ‘코로나19 대처’와 ‘외교·국제관계’가 각각 27%로 조사됐으며,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가 6%, 복지 확대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5%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다.

이어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이 1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 7%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직무긍정률이 69%, 대전·세종·충청 42%, 서울 41%, 인천·경기와 부산·울산·경남이 38%, 대구·경북이 20%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의 긍정 평가가 각각 51%와 52%로 나타났으며, 20대 이하도 긍정이 39%까지 올랐고 50대도 37%의 긍정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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