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민아 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7월부터 두나무 핀테크사업실로 출근한다.
이민아 전 연구원은 하이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을 거친 10년 이상 애널리스트로 그간 인터넷/게임 분야 기업들을 주로 분석했다.
특히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해 장기 트랜드와 객관적인 수치에 기반을 둔 깊이 있는 분석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연구원중 한 명이다.
이 전 연구원이 새롭게 둥지를 트는 두나무는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디지털 자산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기반 주식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 전 연구원은 증권거래폼(상장주식거래, 비상장주식거래)의 고도화 계획 수립 및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연구원은 "10년 넘게 근무한 애널리스트 경력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전혀 다른 업무지만 그래도 같은 금융업종 종사자로 다시 뵙게 되는 인연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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