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2℃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1℃

  • 강릉 9℃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9℃

4월 시중 통화량 3363조원 또 ‘역대 최대’···한달 새 50조원 늘었다

4월 시중 통화량 3363조원 또 ‘역대 최대’···한달 새 50조원 늘었다

등록 2021.06.15 12:00

한재희

  기자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시중 유동성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주택자금대출 등 민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가 지속 되면서 광의통화(M2 기준) 증가폭이 통계 편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기준)는 3363조7000억원으로 지난달 보다 50조6000억원(1.5%)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증가율은 지난 2009년 2월 2.0% 이후 최고, 2002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11.4%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20조4000억원 증가했고 MMF 9조8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이 9조3000억원 늘었다.

모든 경제주체의 유동성이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주택자금대출 관련 일부 자금수요가 지속 되고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 수요 증가를 이유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9조9000억원 늘었고 기업이 15조7000억원, 기타 금융기관에서 16억9000억원 증가했다.

통화량 지표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과 머니마켓펀드(MMF)·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수익증권·양도성계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 등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 등을 포함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