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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심수련처럼 살아볼까···펜트하우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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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최상층 펜트하우스 분양··· 갈수록 청약 경쟁률과 가격 상승
상반기 분양시장 고급 펜트하우스 공급··· 희소성 높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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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이파크 투시도

시즌3 방영을 앞둔 SBS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인기를 끌면서 실제 아파트 시장에서 ‘펜트하우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펜트하우스는 고급 주거공간이라는 인식과 함께 물량자체도 희소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가 남다르다. 때문에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당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프리미엄도 일반 아파트보다 높게 형성돼 펜트하우스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일반적인 탑층 아파트와는 다르다. 펜트하우스는 아파트 면적이 대형 평형인 경우가 많고 테라스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층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방송에서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사는 집으로 펜트하우스가 등장할 정도로 고급주거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때문에 펜트하우스는 분양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분양가가 고가로 나오지만 물량 자체가 희소한데다 몸값도 천정부지로 띄는 경우가 많아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서 분양한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는 5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35㎡) 총 4가구 모집에 172명이 몰리며 43대 1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3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에서 선보인 ‘시티오씨엘 3단지’도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36㎡) 2가구 모집에 무려 122명이 몰려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량이 적다 보니 시장에서 몸값도 높다. GS건설이 지난해 5월에 속초 동명동 일대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2023년 8월 입주예정)’은 454가구 중 6가구만 131㎡ 규모의 펜트하우스다. 입주자모집공고에 의하면 펜트하우스인 131㎡ A타입의 분양가는 11억 7020만, B타입은 11억6190만원으로 고가로 책정됐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월 B타입 분양권은 분양가보다 약 45% 높은 금액인 16억9008만원에 거래됐다.

앞으로 나올 펜트하우스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GS건설이 이달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분양하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총 5가구의 펜트하우스가 나온다. 면적은 전용 99~113㎡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걸어서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대형마트(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초, 중, 고교 부지도 가까운 곳에 마련돼 있어 향후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해 볼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서 ‘경산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117~142㎡로 9가구가 펜트하우스로 나온다. 경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이며,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 내리지구에서는 GS건설이 6월 ‘봉담 프라이드시티’ 1블록은 분양한다. 1블록에는 펜트하우스가 총 3가구로 전용 105㎡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구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뒤편 삼봉산을 비롯해 내리지구 내 다양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펜트하우스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자리잡았던 펜트하우스가 최근에 대중화가 되면서 면적도 중대형 규모로 축소되거나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펜트하우스는 조망이 우수하고 희소성이 커 인기가 높지만 물량 자체가 워낙 적기 때문에 매도 시 웃돈이 높게 붙는 경우가 많아 여유가 된다면 펜트하우스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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