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7℃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3℃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3℃

문 대통령 “코로나 안정화되면 시진핑 방한 추진”

문 대통령 “코로나 안정화되면 시진핑 방한 추진”

등록 2021.05.26 17:14

유민주

  기자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제안

문 대통령, 청와대서 정당 대표 초청 대화. 사진=청와대 제공문 대통령, 청와대서 정당 대표 초청 대화.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코로나(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에 연기돼온 시진핑 주석의 방한도 코로나상황이 안정화 되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5당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 뒷이야기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중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바이든 정부 초기부터 한반도문제는 외교를 통해 접근해야한다는 원칙 하에 북한과의 대화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미국과 긴밀하게 조율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미국의 복귀를 환영하는 것은 조 바이든 정부가 세계에 관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맹 중시하는 일관된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정현안에 대해 여야가 머리 맞대는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이미 만들어져있고 다음번 회의 날짜까지 정했음에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여야대표를) 만나보니 소통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여야정 만남을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실현된다면 국민도 정치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