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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실행 만전 기해 달라”

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실행 만전 기해 달라”

등록 2021.05.24 17:44

수정 2021.05.24 18:17

유민주

  기자

유영민 비서실장, 회의 결과 보고

회의참석하는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회의참석하는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 후 방역 관련 절차가 종료된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해서 총리 주례회동과 내부 회의를 이어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귀국 후 업무에 복귀한 문 대통령이 내린 지시에 대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유영민 비서실장은 오전에 개최한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관계 수석 회의의 결과를 보고하고, 후속조치 점검과 추진을 위해 청와대 TF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방미 성과를 경제협력, 백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의 분야별로 각 부처에서 국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말했다.

보고 내용은 첫째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산업, 백신에 대한 범부처 TF를 구성해 미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둘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수립을 위해 범부처와 제약업체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며, 셋째 우리측 기업의 컨소시엄 구성, 원부자재 수급 및 기술이전, 코벡스 협력방안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는 것이었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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