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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내수경기 활력 위해 대체공휴일 확대해야”

강병원 “내수경기 활력 위해 대체공휴일 확대해야”

등록 2021.05.21 17:21

임대현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석가탄신일 휴일 이후 2021년 남은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 지정 필요성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석가탄신일이 올해의 마지막 평일 휴일이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크리스마스까지 추석 연휴를 빼면 남은 공휴일은 모두 주말과 겹친다”며 “‘한숨밖에 안 나온다’는 직장인들의 토로가 넘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최고위원은 “현재 설날과 어린이날, 추석만 해당하는 대체공휴일을 확대해 공휴일을 제대로 보장하면 된다”면서 “국민의 휴식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체공휴일 확대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최근 대체공휴일 제도를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는 “쉼 없이 일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는 지나갔다”며 “장시간 근로가 오히려 업무 생산성을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경제연구원은 작년 8월17일 광복절 대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4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액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며 “잘 쉬면 내수경기가 활성화된다는 증거”라고 부연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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