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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년내 수술했어도 OK···삼성생명, 초간편 종신보험 출시

금융 보험

2년내 수술했어도 OK···삼성생명, 초간편 종신보험 출시

등록 2021.05.19 19:47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이하 초간편 종신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삼성생명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이하 초간편 종신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이하 초간편 종신보험)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초간편 종신보험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제한됐던 기존 간편보험 상품과 두 가지 사항만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 사항은 ▲최근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5년 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인한 진단, 수술, 입원 여부다.

예를 들어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을 했거나 5년 내 만성신장질환으로 입원해 투석을 받은 경우 기존 상품은 가입이 불가능했으나, 초간편 종신보험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사망을 보장하며, 가입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금과 각종 입원·수술비도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주계약 기준 만 3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특약은 3년 또는 1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 김원 책임은 “초간편 종신보험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 기존 간편종신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사망뿐 아니라 3대 질병 진단, 수술 보장을 원하는 유병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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