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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두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사진=청와대 제공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엄기두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운·수산·해양 분야 업무와 기획조정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결정 대응, 해운산업의 재건, 어촌 뉴딜 등 당면한 해양수산부의 현안을 밀착 대응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승근 신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교통·물류, 도로·철도, 대도시권 광역교통 분야의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통 전문가”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업무 추진 능력과 조정·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광역교통 체계 개선,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등의 성과를 현장에 안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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