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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의 후회···“부모님 말씀 잘 들으면 나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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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인생에 대한 후회가 담긴 글을 게재햇다.

11일 노 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어머니가 미안하다고 했다”며 “네 뜻을 펼치지 못하게 하고 집안에만 가두어 둔 것, 오지 않는 남편을 계속 기다리라 한 것, 여자의 행복은 가정이 우선이라고 우긴 것 미안하다. 너는 나와 다른 사람인데 내 욕심에”라고 게재했다.

이어 “부모님 말씀을 잘 따르면 나처럼 된다. 모든 젊은이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가엾은 어머니. 오늘 가서 괜찮다고 난 행복하다고 안심시켜 드려야겠다. 그리고 내 아들이라도 잘 키우자”고 적었다.

이는 어머니 김옥숙 여사와의 일화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언급인 것으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내연녀와 혼외자식의 존재를 고백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의사를 밝혔으며 2017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노 관장은 이혼 반대 입장을 고수하다 2019년 맞소송을 내며 3억원의 위자료와 최 회장이 보유 중인 SK㈜ 주식 가운데 42.29%에 대한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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