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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 올해 장학금 9억원 지원

대상문화재단, 올해 장학금 9억원 지원

등록 2021.05.03 09:02

정혜인

  기자

임상욱 대상그룹 명예회장(대상문화재단 이사장). 사진=대상 제공임상욱 대상그룹 명예회장(대상문화재단 이사장). 사진=대상 제공

대상문화재단은 2021년 장학사업으로 국내 대학생 60명과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지역 학생 8명, 청소년 가장 혹은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200명 등 총 268명에게 1년간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까지는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2020년에 이어 올해 역시 장학증서 수여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51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50년간 총 17,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209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300명 이상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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