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플랫온, 메인넷 출시 위한 커뮤니티 검증 프로세스 발표

플랫온, 메인넷 출시 위한 커뮤니티 검증 프로세스 발표

등록 2021.04.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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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보안 AI 컴퓨팅 네트워크인 플랫온(PlatON)이 지난 22일 메인넷 출시를 위한 커뮤니티 승인 프로세스를 공식 발표했다.

메인넷 사전 배포 1단계는 4월 25일 1시 29분(한국시간)에 완료됐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사전 구축된 네트워크 내부의 LAT에 대한 최종 검토 및 초기 할당이 이어졌다.

플랫온은 오는 29일 11시 29분에 개발자, 노드, 투자자, 미디어 등 투표 자격을 가진 커뮤니티 기여자들을 초대해 사전 배포된 네트워크를 확인하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가 통과된다면, 사전 구축된 네트워크는 4월 30일 1시 29분부터 전 커뮤니티의 합의 결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플랫온 메인넷이 된다.

플랫온의 메인넷은 탈중앙화 기반 프라이버시 보호 AI 컴퓨팅 네트워크로서 커뮤니티가 주도하고 추진하는 모델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커뮤니티 검수 및 투표다. 투표 프로세스는 플랫온 메타 네트워크 ‘알라야’에서 진행된다. 투표에 사용되는 각 투표용지는 별도의 NFT(대체불가능토큰)로 되어 있으며, 투표 주소로 NFT를 보내면 찬성, 포기는 반대로 간주된다.

투표가 30일에 성공적으로 종료된다면 사전 배포된 네트워크는 플랫온 메인넷이 된다. 노드는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플랫온의 공식 검증자로서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은 메인넷에서 양도, 위임, 보상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단, 메인넷이 부결될 경우 추후 새로운 사전 배치, 커뮤니티 수락 및 투표를 거쳐야 한다.

플랫온은 “2년 반의 연구개발, 8개월 간의 베일리스월드의 기술 테스트, 6개월 간의 알라야 메타네트워크 비즈니스 검증 등을 거친 플랫온은 기술,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메인넷의 정식 출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이미 사전 네트워크가 출시되면서 플랫온의 모바일 지갑 클라이언트인 ATON과 블록체인 탐색기 플랫스캔이 동시에 출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