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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펀드 순자산 37조원 증가···전체 순자산 757조원

1분기 펀드 순자산 37조원 증가···전체 순자산 757조원

등록 2021.04.20 14:29

임주희

  기자

채권형·단기금융 증가세 두드러져 파생형 제외, 모든 유형 펀드 순자산 증가

올해 1분기 펀드 순자산이 37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정액도 30조원 이상 늘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0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757.4조, 설정액은 725.3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37.1조원(+5.2%), 30.5조원(+4.4%) 증가했다.

자금유출입은 1분기 중 채권형·단기금융 펀드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며 총 22.2조원의 자금 순유입이 일어났다.

같은기간 공모펀드 순자산은 301.7조원(27조↑, +9.8%), 사모펀드 순자산은 452.8조원(10조↑, +2.3%)으로 사모펀드 성장세가 둔화됐다.

유형별 순자산 변동을 살펴보면 주식형은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및 증시 호조 등으로 인해 순자산 총액은 전분기 대비 4.3조원(+4.8%) 증가한 95.1조원을 기록했다.

채권형은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순자산 총액은 125.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7.2조원(+6.1%) 증가했다.

단기금융은 불확실성 지속으로 투자 방향성을 잃은 단기자금이 몰리며 순자산 총액은 전분기 대비 14조원(+11%) 증가한 140 .3조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은 세부유형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이며 순자산 총액은 49.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원 감소(-1.9%)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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