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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 하이패스IC 신설 ‘첫 삽’

장성군, 장성읍 하이패스IC 신설 ‘첫 삽’

등록 2021.04.17 18:52

강기운

  기자

교통편의 증대, 지역발전 유도 ‘장밋빛 전망’진입로 접속도로 공사 착공···공정 완료 2022년 예정

장성군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장성읍 하이패스IC(도로 교차부) 신설의 첫 발을 내디뎠다.장성군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장성읍 하이패스IC(도로 교차부) 신설의 첫 발을 내디뎠다.

전라남도 장성군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장성읍 하이패스IC(도로 교차부) 신설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최근 하이패스IC 진입로 접속도로 공사의 착공에 들어갔다.

기존, 장성군을 경유하는 호남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는 장성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어, 중‧북부 지역 주민들과 장성호, 축령산 등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이 고속도로 이용 시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장성읍 하이패스IC 신설을 주요 공약사업에 포함시키고, 조속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애초, 하이패스IC 진‧출입로 지점 선정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았지만, 장성군은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사업시행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갔다. 그 결과, 지난해 진‧출입로를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연결 승인, 한국도로공사 협약 체결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하게 됐다.

사업은 하이패스IC 신설과 장성군의 사업분인 진입로 접속도로 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하이패스IC 진입로(국도교차로→졸음쉼터→고속도로)와 진출로(황미르랜드→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조성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맡는다. 계획된 사업비는 군과 공동 부담(군 47억원, 공사 43억원)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장성군이 맡은 보해앞삼거리~국도교차로 접속도로 조성 공사는 최근 ‘첫 삽’을 떴다. 사업비는 20억원 규모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토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 준공이 목표다.

장성읍 하이패스IC 신설의 모든 공정이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2022년 무렵으로 예상된다. 완공되면 고속도로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관광‧유통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하이패스IC 신설’은 지역민, 관광객의 교통안전 확보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하루라도 일찍 해소해드릴 수 있도록, 발빠른 추진과 차질없는 공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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