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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쾌란 플로깅 챌린지’ 동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쾌란 플로깅 챌린지’ 동참

등록 2021.04.14 21:20

정혜인

  기자

이마트 점퍼·친환경 장바구니 들고성수점 인근서 쓰레기 줍기 활동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설립한 재단의 ‘친환경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 부회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님의 지목으로 쾌란 플로깅 챌린지를 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 같은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라며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마트 성수점과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정 부회장이 이마트 장바구니와 집게를 들고 성수점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마스크, 장갑을 착용했고 이마트 로고가 있는 짙은 남색 점퍼를 입었다. 특히 그가 들고 있는 장바구니는 이마트의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 ‘투모’가 그려진 노란 장바구니로, 소비자들에게도 친근한 물품이다. 이마트에서 비닐봉투 대신 500원을 주고 대여할 수 있다.

정 부회장은 “재활용 실천으로 모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집게를 사용해 더 의미가 있었다”며 “요즘 화두인 ESG경영도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게 아니라 작은 실천을 모으는 일이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친환경 혁신 푸드기업을 경영하며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님, 그리고 올해 145번째 경기부터 SSG랜더스필드에 오실 모든 분들”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프로야구 145번째 경기를 언급하며 다시 한 번 SSG랜더스의 ‘가을야구(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도 드러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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