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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부동산 공시가격 동결, 정부와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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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당선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 시청청사 첫 출근. 사진=사진공동취재단 4.7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 첫 출근해 6층 집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서울시 차원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 동결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높아진 공시가를 서울시가 조정할 권한은 없지만, 더이상 급격한 속도로 올리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협의가 가능하다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 부분 재조사가 필요한 사례의 경우에는 재조사해서 왜 동결을 해야 하는지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일단 필요하다”며 “다음 주 초에 관련 실·국 업무 파악을 하는 과정에서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검토를 지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올해 공시가격 인상률이 지나치게 높다며 내년 공시가가 동결되도록 힘쓰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08%, 서울은 19.91%다.

박경보 기자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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