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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 초음속 전투기, 세계 여덟 번째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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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투기 생산공장 방문
첫 국산 전투기 출고식 참석, ‘KF-21 보라매’ 명명
기념사 통해 개발 관계자 20명 호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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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출고식에 참석해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생산한 전투기의 첫 출고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투기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이곳에서 열린 KF-X 시제 1호기 출고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F-X 개발 역사를 담은 오프닝 영상이 상영됐고 KAI 관계자의 개발 사업 진행과정 브리핑, 시제기 출고 퍼포먼스, 문 대통령 기념사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연구개발 착수 20년 만에 시제기 완성에 성공한 국산 전투기 개발·생산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20년 만에 성공한 전투기 국산화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2030년대 항공산업 주요 7개국(G7) 진입 목표를 언급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20여명의 KF-X 주요 개발·생산 인력을 일일이 호명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도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 초음속 전투기를 갖게 됐다. 세계 여덟 번째 쾌거”라면서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항공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2030년대 항공 분야 세계 7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전기·수소 항공기,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에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무인 항공기까지 포함하여 우리 항공산업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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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출고식 참석해 관계자들 격려하는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이날 행사에는 정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배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도근 사천시장이, 학계 및 연구원을 대표해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임영일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장, KAI 임직원 및 개발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남영신·부석종·이성용 육·해·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이 참석했다. 역대 각군 참모총장 11명과 공군조종사 및 사관생도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아울러 KF-X 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을 비롯한 대표단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출고식 행사 이후 미국의 기술이전 거부로 독자 개발한 주요 장비들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런 핵심기술을 이전받지 못해서 우리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것인가”라고 물었고 류광수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는 “처음 시작할 때는 (개발)할 수 있을지 없을지 의문들이 많았지만, 시작을 해보니 국내서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 생각했다. 지금은 이 성능들이 해외 제품과 견줄만한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것을 우리가 우리 기술로 개발해 낸 것이 참으로 뿌듯한 일”이라고 화답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공군 제3훈련비행단으로 자리를 옮긴 문 대통령은 고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글로벌호크)와 우리 군이 보유·개발 중인 드론 전력 현황을 점검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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