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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대출채권 253조···기업대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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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감원

지난해 보험회사 대출 규모가 기업대출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의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53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9월 말 대비 7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이 123조1000억원으로 9월 말 120조1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 늘어났고 기업대출은 129조7000억원으로 같은기간 5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17%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0.03%포인트 올라갔다. 가계대출은 0.38%로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상승했고, 기업대출은 0.08%로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뛰었다.

보험사의 작년 말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5%로 9월 말과 동일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은 각각 0.17%, 0.13%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각 0.01%포인트 올라간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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