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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레이더]이삭엔지니어링, 스마트팩토리 15년 역량···4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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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반도체·2차전지 대기업에 솔루션 제공
5~6일 수요예측·12~13일 일반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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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이삭엔지니어링 각자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IR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이삭엔지니어링이 이달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김창수 이삭엔지니어링 각자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이삭엔지니어링은 설립 이래 지속 성장을 이뤄왔다”며 “코스닥 상장 후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지난 2007년 설립된 공정자동화(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이다. 사업 초기 철강 제철공정이 주요 매출처였으나 반도체 공정, 자동차용 2차전지 제조 공정의 자동화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국내 각 분야 대기업들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삭엔지니어링 사업 모델은 인스톨(Install) 베이스의 견고함을 특징으로 한다. 제품 교체 주기는 10년 정도이며, 한 번 구축된 솔루션은 중도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솔루션 공급 이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고도화 작업으로 추가 수주가 발생한다.

최근엔 스마트팩토리에 IT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접목한 디지털팩토리 솔루션 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기존 솔루션과 높은 연동성 ▲다른 사업 분야와의 통합적인 솔루션 제공 가능한 기술력 ▲자동화/디지털화 기술 등 특장점을 내세워 기존 고객사들에게 솔루션 제공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기술력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지난햄 ㅐ출 448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시현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6.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4%, 75.5%로 큰 폭 증가한 규모다.

공모 자금은 신사업 분야 인력 확보 및 시설·연구개발 투자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배터리용 2차전지, 공공시설 미세먼지 관리 등 고성장 산업군과 인프라 구축 사업 진출에도 도전 중이다. 또 초고압 변전설비 사고를 예방하는 전력기기 예방진단 솔루션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OT와 IT가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이삭엔지니어링 또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기존 공장자동화 엔지니어링 외에 디지털팩토리와 산업용 IoT 역량 고도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삭엔지니어링은 총 21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9500~1만1500원이다. 공모금액은 공모가 최상단 기준 242억원이다. 오는 6~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하순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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