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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적자생존 위해 경영구조 혁신체제 전환”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적자생존 위해 경영구조 혁신체제 전환”

등록 2021.03.26 21:05

정혜인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 사진=남양유업 제공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 사진=남양유업 제공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가 26일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위기를 통감하고 적자생존을 위한 경영구조 혁신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더불어 시장 경쟁력 열세로 위기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우리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낀 한 해”였다며 “창사 이래 가장 큰 적자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이어졌고 앞으로 우리가 맞이해야 할 미래도 밝다고 할 수 없다”고 자평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시장개척과 미래 성장 먹거리 창출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이 난관을 돌파할 것”이라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이를 극복하고 더욱 강한 기업으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주총에서 홍원식 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는 안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양동훈 건국대 경영대 석좌교수와 이상우 부국유통 임직원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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