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상공인 영업활동 제한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100년 기업의 저력으로 반드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증대시켜 경영환경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주총에서 제6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 및 상여금 지급 한도액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홀딩스는 김인규 대표를 3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재선임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윤용수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황대철 세무법인 세연 세무사를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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