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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GTX 호재’ 광운대역세권 4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GTX 호재’ 광운대역세권 4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등록 2021.03.21 14:09

김정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에 49층 주상복합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21일 서울시는 토지 소유자인 코레일, 개발사업자 HDC현대산업개발과 사전협상을 마치고 이러한 내용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량리역 일대와 함께 강북 재개발 핵심지역인 광운대역세권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으로 노원구 랜드마크 지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상업업무·복합·공공용지 등 3개 용도로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상업업무 용지에는 호텔과 업무·판매시설 등을 갖춘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다. 복합 용지엔 269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조성된다. 35∼49층 아파트 11개 동의 저층부엔 공유오피스와 상가도 들어선다.

시는 철도·물류 부지로 단절됐던 광운대역과 월계동을 연결해주는 동-서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2개의 보행육교(주민센터·석계로 주변)도 조성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존 경춘선 숲길공원에서 물류단지로 이어지는 구간을 새롭게 연결하고, 광운대역 보행육교 리모델링, 남측 굴다리 구조개선 등 기반시설을 신설·정비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부지 용도 등을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오는 7월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다른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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