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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올해 첫 쇼트트랙 대회서 1,500ｍ 우승.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첫날 여자 일반부 1,500ｍ 결승에서 심석희는 2분24초80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당초 심석희는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앞서 들어온 최민정이 두 차례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되면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랑(고양시청·2분24초897)이 2위, 황현선(전라북도청·2분24초993)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회장배는 올해 열린 첫 국내대회로 지난해 11월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개최됐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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