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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작년 순익 72% 증가···4분기 영업적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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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보험이익 증가·운용자산이익률 개선
4분기 변액보증준비금·즉시연금 충당금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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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7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4분기(10~12월)는 연말 변액보증준비금 적립과 즉시연금 충당금 적립 등에 따라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18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0년 당기순이익은 1969억원으로 전년 1145억원에 비해 824억원(71.8%)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6조836억원에서 17조1740억원으로 1조904억원(6.8%)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1395억원 손실에서 1478억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증가한 데에는 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이익 증가, 운용자산이익률 개선과 함께 전년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한화생명은 2019년 보유 주식의 가치 하락으로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바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보험이익이 증가하고 운용자산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손실은 1166억원에서 648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397억원에서 44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여기에는 연말에 변액보험 판매에 따라 쌓아야 하는 변액보증준비금을 적립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 오는 3월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제기한 미지급금 반환 청구 소송 1심 선고를 앞두고 충당금도 적립했다.

앞서 한화생명과 즉시연금 약관 유형이 동일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즉시연금 가입자 2명이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을 통해 제기한 미지급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금융감독원은 불명확한 약관을 이유로 덜 지급한 즉시연금을 일괄 지급하라고 권고했으나, 한화생명을 비롯한 생명보험사들은 이를 거부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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