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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사전신청자 대상 MTS 서비스 개시

토스증권, 사전신청자 대상 MTS 서비스 개시

등록 2021.02.15 11:03

허지은

  기자

사전신청자 3주만에 40만명 몰려···1000명에 우선 개시

토스증권, 사전신청자 대상 MTS 서비스 개시 기사의 사진

토스증권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는 사전신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우선 개시된다. 자신의 토스 앱 알림을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은 후 주식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달 27일부터 사전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3주만에 신청자 42만명이 몰리면서 나머지 신청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겐 최대 6개월간 매매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서비스 전체 오픈 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까지 집계된 토스증권 MTS 사전 신청자는 42만명을 넘어섰다. 사전 신청 약 3주 만의 결과로, 620만명 수준으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주식투자인구의 약 6.5%가 사전 신청에 참여한 셈이다.

토스증권은 앞서 이달 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MTS를 언론에 공개하고 회사의 출범을 알렸다. 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주식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계됐다.

기업 제품과 브랜드로 종목을 검색해 실생활 속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주식 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토스 앱 내에서 MT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3월 전체 오픈에 앞서 진행한 이번 사전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고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초보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토스증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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