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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해에도 설 연휴에 약 170억원, 추석 연휴에 약 423억원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T는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2021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 선물 제공 시 수취 거부 의사를 밝혀야 하며 부득이하게 선물을 보내올 시 발송인에 거절 서한을 동봉, 반송하거나 각 지역 아동센터, 봉사단체에 기증해야 한다.
신금석 KT SCM전략실장(상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진행하게 됐다”며, “KT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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