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리퍼데이 크리스마스 특별전은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서울 지역 아름다운가게 4곳(강동구청역점, 방학점, 숙대입구역점, 은평구청점)에서 열렸다. 총 1900여점을 판매해 808만5780원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에 쓰인 리퍼상품은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 상품이다. 단순 변심으로 교환, 반품된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이를 검수 후 정상가에서 50~7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위메프는 2014년부터 ‘WE MAKE & SAVE’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리퍼상품 기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증한 상품만 소비자가로 환산하면 6000여만원이 넘는다. 현재까지 총 8만3000여 점, 27억원 상당 상품을 기증했다.
이번 리퍼데이 크리스마스 특별전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기부 매칭으로 보육원 퇴소 청년의 주거비 및 생활비 등 자립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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