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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애플카 수혜주’ 등극 기대···전기차 부품 생산 소식에 상한가

[특징주]LG전자, ‘애플카 수혜주’ 등극 기대···전기차 부품 생산 소식에 상한가

등록 2020.12.23 12:14

수정 2020.12.23 13:42

김소윤

  기자

LG전자 사옥. 사진=뉴스웨이 DBLG전자 사옥. 사진=뉴스웨이 DB

LG전자가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회사 마그나 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2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는 전일 대비 17.14% 오른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는 LG전자가 10억 달러(1조1094억원)를 투입해 마그나와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그나는 매출액 기준 글로벌 5~6위에 해당하는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사 중 하나다. 마그나는 자율주행기술을 갖추고 있어 애플이 자율주챙 자동차를 생산할 경우 부품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합작법인 지분 51%는 LG전자가, 49%는 마그나가 보유한다. 합작법인은 인천과 중국 난징 공장을 통해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부품을 생산한다.

합작법인이 설립될 경우, 생산 부품이 애플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그나는 대표적인 애플 전기차 관련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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