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건강관리 앱 ‘애니핏 2.0’ 출시

등록 2020.11.11 14:35

기자

삼성화재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애니핏(Anyfit) 2.0’을 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애니핏(Anyfit) 2.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니핏 2.0은 걷기, 달리기 등 운동 목표를 달성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기존 애니핏에 ▲골다공증 케어 ▲건강위험 분석 ▲건강검진 예약 ▲마음건강 체크 등 4개 서비스를 추가했다.

골다공증 케어 서비스는 골다공증 위험군 고객들에게 골절 예방에 필요한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위험 분석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생체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해 개인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음건강 체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김덕우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핏 2.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핏 2.0 이용 고객이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장기 보장성보험 보험료를 결제할 때 1포인트당 1원씩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