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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2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 최고 등급 ‘AAA’

푸르덴셜생명, 2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 최고 등급 ‘AAA’

등록 2020.11.10 13:50

장기영

  기자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생명 본사. 사진=푸르덴셜생명서울 강남구 푸르덴셜생명 본사. 사진=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신평은 푸르덴셜생명의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이 우수하다며 이 같이 평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푸르덴셜생명의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올해 6월 말 기준 456.4%로 국내 24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았다.

RBC비율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지표다. ‘보험업법’에 따라 모든 보험사의 RBC비율은 반드시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3년간 생보사 중 유일하게 400% 이상의 RBC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현금성 자산, 국공채, 특수채 등 신용위험이 낮은 안전자산 비중이 88.5%로 업계 평균 49.3%에 비해 높다.

또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양호한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평균 총자산수익률(ROA)은 0.85%로 업계 평균 0.43%를 웃돌았다.

한신평은 “향후 보험설계사채널을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가 지속되면서 시장 지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채 듀레이션이 긴 종신보험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장기 국공채 위주로 금리 위험을 완화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은 설계사를 통한 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해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설계사채널을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모델로 구축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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