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이 31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맺은 LNG선 1척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2289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8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서 발주처가 계약미발효를 통보해 해지됐다”며 “원가투입이 없었으므로 손익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이한울 기자 han22@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