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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경찰 출석해 조사받아

‘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경찰 출석해 조사받아

등록 2020.06.01 18:28

장기영

  기자

KBS.KBS.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이날 새벽 자진 출석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카메라 등을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신병을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용의자가 직원인지 등 신상을 밝히지 않았다.

A씨는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기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기기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건물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해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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