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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中 합작사서 손해배상금 131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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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중국 합작사와의 소송 4년만에 손해배상금 131억원을 받아냈다.

1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가유홈쇼핑(귀주가유구물집단유한공사)으로부터 손해배상액 131억원을 지급 받았다. 2016년부터 법적 다툼이 벌어진지 4년만의 일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1년 중국 가유홈쇼핑과 합작사 현대가유홈쇼핑(상해현대가유구물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해 상하이 지역에서 홈쇼핑 사업을 진행했다. 2016년 경영권을 두고 각사 사이에 이견이 발생했고, 가유홈쇼핑이 일방적으로 방송 송출을 중단하면서 법적 다툼이 시작됐다.

현대홈쇼핑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합자계약 이행준수 및 방송송출 정상화를 위한 국제중재를 제기했다. SIAC는 2018년 방송 송출 중단의 책임이 중국 가유홈쇼핑에 있고 현대홈쇼핑에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려 현대홈쇼핑이 승소했다. 그러나 가유홈쇼핑 측이 이 지급을 거부하면서, 현대홈쇼핑은 최근까지 중국 현지 대리인을 통해 외국 중개 판정 승인 및 집행 절차를 중국 법원에서 진행해왔다.

현대홈쇼핑은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중국 현지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미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상황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보유 중이던 현대가유홈쇼핑의 지분 30.0%를 청산했다. 이 지분의 장부가액은 20억원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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