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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CJ CGV, 코로나19로 최악의 영업환경···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CJ CGV, 코로나19로 최악의 영업환경···목표가↓”

등록 2020.03.06 08:18

고병훈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CJ CGV에 대해 최악의 영업환경으로 1분기 연결 적자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기존 대비 9%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88억원(YoY -35.7%), 영업손실 15억원(YoY 적전)으로 컨센서스 하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외형 급감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각각 45%, 80% 급락한 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터키, 인니는 코로나 영향이 없는 수준이고 베트남도 제한적인 여파이기에 해당 3국은 매출과 이익이 각국의 정상적인 성장 궤도상의 값을 보일 것”이라며 “한중에서의 막대한 영업적자를 나머지 3국이 메이크업해 연결로는 BEP에 근접하는 소폭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의 근거는 코로나로 인한 영업타격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고 터키, 인니, 베트남은 코로나 여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에까지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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