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리카운티 경찰은 복지 점검을 위해 방문한 가정에서 3,4,10,11살 아동이 나무로 만든 우리 두 곳에 자물쇠가 채워진 채 갇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당국은 수사 결과 아이들이 여러 차례 우리에 갇힌 것으로 보였으며 학대당한 흔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이들의 조부모 파멜라 드로리스 본드(66·여), 제임스 H.본드(69·남)와 어머니인 카일라 미셸(30) 등 3명을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집 안 에는 8개월 된 영아도 있었는데, 이 영아는 감금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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