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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1115조원···공모·사모펀드 모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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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분기 자산운용사 실적 발표
일임 증가, 운용자산 20조원 이상 증가
증시 악화에 순이익은 소폭 감소

올해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들 관리 중인 운용자산이 1114조5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20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3분기 증시 부진으로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3분기 순이익은 2064억원으로 전분기(2129억원) 대비 65억원(3.0%)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낮은 기저 효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421억원(2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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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보면 전분기대비 수수료수익은 늘어난 반면 증권투자손익이 크게 감소하며 전체 순이익 감소를 주도했다. 펀드운용 및 일임 등 수수료수익은 6715억원으로 전분기(6645억원) 대비 69억원(1.0%) 늘었다. 반면 증권투자손익은 주식시장 악화로 전분기 대비 111억원 감소한 26억원에 그쳤다.

회사별로는 275개사 중 절반이 넘는 142개사가 흑자(2463억원)을 기록했고, 133개사는 적자(-399억원)을 나타냈다. 적자회사 비율은 48.4%로 전분기(45.0%) 대비 3.4%포인트 늘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00사 중 113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2.4%로 전분기대비 0.9%포인트 하락했으나 전년동기 11.0% 대비로는 1.4%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3분기 중 수수료수익이 증가하고 수익성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신규 자산운용사의 진입 증가로 전문사모운용사를 중심으로 적자비율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자산운용사들이 운용 중인 운용자산은 전분기 대비 20조7000억원 늘어난 111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펀드(채권형·재간접), 사모펀드(부동산·특별자산·혼합자산), 일임계약고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23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늘었다. 채권형(2조7000억원), 재간접(1조7000억원)이 증가한 반면 MMF(Money Market Fund)는 2조4000억원 감소했다.

사모펀드는 39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4조1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5조7000억원), 특별자산(4조원), 혼합자산(2조원) 등 대부분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일임계약고는 채권 및 주식 위주의 일임이 늘며 전분기대비 5조1000억원 늘어난 483조5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 추이를 점검하고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현황과 리스크 관리 실태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운용자산내역 및 운용구조, 펀드별 환매형태, 레버리지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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