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SR 대표 “中企와 성과공유제 협약, 차별화된 철도서비스 제공할 것”

등록 2019.08.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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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R 권태명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이네이블 남욱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씨그널정보통신 정인철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러닝팩토리 김지현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성과공유·협력이익공유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RT 운영사인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최근 ㈜이네이블 등 협력 중소기업 3개사와 신기술 개발, 서비스 개선, 수익배분 목표를 사전에 합의하고 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공유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수위탁기업간 사전에 약속된 공동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27일 SR과 성과공유제를 체결한 러닝팩토리는 SR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 품질 고도화 작업을, 씨그널정보통신은 역사내 무선안내방송 시스템 개발을 협약했다.

이네이블은 ‘모바일웹 기반 신규 승차권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프로젝트로 에스알과 수탁기업인 이네이블(대표이사 남욱)이 공동의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사전에 약정한 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협력이익공유과제로 참여기업간 더 큰 책임의식을 가지고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명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처음으로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에게 차별화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