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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카드뉴스]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등록 2019.08.21 08:42

박정아

  기자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연예계 상표 부자 1위 기획사는 ‘이곳’ 기사의 사진

갈수록 뜨거워지는 케이팝의 인기에 아이돌 스타들의 영향력도 곳곳으로 확장되는 중인데요. 이 같은 효과는 국내 상표출원 현황에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약 10년간 국내 음반기획사에서 출원된 아이돌 관련 상표 건수는 총 3,898건. 이전 10년간의 집계보다 335%나 늘었고, 그 증가세는 점점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아이돌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더 많은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사들이 적극 나서는 것인데요. 실제로 과거에는 음반 정도로 한정적이던 상표출원 분야가 최근 화장품, 의류, 식품 등으로 폭넓어지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20년간 집계된 상표출원(4,794건) 중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음반연예기획사는 어디일까요? 2019년 상반기까지 2,314건의 상표를 출원, 전체의 48.3%를 차지한 곳은 SM엔터테인먼트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이 회사는 1999년 업계에서 처음 아이돌 관련 상표를 출원한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요. 당시 출원된 아이돌 상표의 대상은 케이팝 걸그룹의 시초로 불리는 S.E.S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상표를 가진 기획사는 바로 빅히트. 소속 그룹 BTS의 활약으로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605건의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이어 세 번째 상표 부자(?)로는 465건을 출원한 FNC가 꼽혔지요.

이밖에도 젤리피쉬, YG, JYP 등이 상표출원이 많았던 주요 기획사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 다수 소속된 곳들인데요.

각 기획사를 통해 출원된 이들 상표는 하나의 상품이자 브랜드로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에게는 스타와 그 팬덤의 상징으로 보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기도 하는데요.

우리 아이돌 그룹의 세계적인 활약과 함께 성장 중인 관련 상표출원.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최근 업계에 불거진 부정적인 이슈는 제대로 해소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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