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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임금피크제 시행

SR, 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임금피크제 시행

등록 2019.03.29 09:55

주성남

  기자

28일 SR 권태명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김상수 노조위원장과 총 인건비 1.8%이내의 임금인상과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 상반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28일 SR 권태명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김상수 노조위원장과 총 인건비 1.8%이내의 임금인상과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 상반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SR(대표이사 권태명) 노·사는 28일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와 김상수 SR 노동조합 위원장은 올해 공공기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총인건비의 1.8% 이내에서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또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임금피크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임금협약의 주 내용은 △2018년 총인건비 대비 1.8%이내 임금인상 △임금피크제 시행을 위한 운영기준 마련 △일자리창출을 위한 신규채용 인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임금피크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며 임금감액률은 직급 및 연차에 따라 최대 30%까지 적용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5년간 무분규로 임금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노동조합의 대승적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노사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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